여행업 턴어라운드 :: 노랑풍선

여행업 턴어라운드가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여행업 관련 기업들이다. 이 중 하나투어는 턴어라운드를 반영해서 주가는 상승하기 시작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박스권 및 약 하락추세에 머물러 있다. 

-이 중 베타플레이가 가능한 기업으로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이 눈에 띄이고, 몇몇 이유로 노랑풍선을 픽하게 되었다.

 

★노랑풍선 투자 아이디어 간략

1. 여행업의 턴어라운드

2. 베타플레이 가능 TOP2

3. 주가 그래프로 보면 턴어라운드인데 주가가 안올라?? 로 보이지만, PER로 보면 20대로 사실 적정하다. 여기서 코로나를 버티고 살아남은 여행업계 중 준비되어 있고 성장성이 보이는 기업이 살아날 것이다. 그런면에서 노랑풍선은 직원수 및 대리점 확대를 통해 활황을 누릴준비가 되어잇다.

 

★노랑풍선 : 종합 여행업과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이 주요사업. 

                     매출 비중은 여행알선수입(62%), 항공권 총액매출(24%), 항공권 판매수입(8%)

                     23년 매출 986억 / 영업이익 66.2억 / 당기순이익 56.8억

 

-코로나를 맞아 여행업 전체적으로 브레이크다운.

-노랑풍선 활경기였던 2018년에 매출/영업이익이 928억/35억.

-코로나를 거치며 2021년도에 매출 29억까지 바닥찍음. 연매출 30억 미만이라 관리종목으로 지정

-하지만 주가는 리오프닝을 반영하여 2021년 하반기에 52주 신고가 기록.

-2022년 막상 리오프닝이 되었으나 생각외로 여행경기는 기대치를 하회하며 주가는 바닥으로 직행

-주가는 2022년~2023년까지 5000원대~10,000원대의 박스권에 갖혀짐. 그동안 매출은 22년 220억->23년 1,000억 영업이익 흑자전환.

-20년부터 24년까지 주가 그래프를 보면 바닥에 있고 무조건 올라야 할거 같지만, 현재 PER은 19.24로 여행업계 평균으로 볼 수 있다. 

-2015년 부터 ~ 2018년까지 여행업 활황이며 구조적 성장 애기가 나올 때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대장, 2등기업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받아 하나투어는 PER가 100도 넘었고 모두투어는 30을 넘어 까지도 갔었다라는 것을 주목하자.

-재미있는 것은 노랑풍선의 경우 코로나 시절 돈을 까먹으면서 자본총계는 내려간 덕분에 2023년 ROE는 15.6으로 2018년 ROE 11.2보다 높다. 다른 여행기업들도 마찬가지. 하나투어는 ROE가 30이 넘어간다. 착시현상일수도 있지만, 코로나를 거치면서 피비린내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에게 벨루에이션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 숫자로 생각할 수도.

 

★투자아이디어

1. 여행업의 턴어라운드

- 계정 내 선수금, 수탁금, 선수수익은 여행상품의 대가로 고객으로부터 수취한 금액이자 계약부채.

- 19.3Q 선수금,수탁금 선수수익 합은 237억원 -> 22.3Q 선수금,수탁금,선수수익 합은 109억원 -> 23.3Q 선수금,수탁금,선수수익 합은 272억원. 이것만 봐도 여행업이 회복하였고 19년보다도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끌'해 쓸 돈 없다더니…'…해외여행 가는 사람은 더 늘어난다 | 서울경제 (sedaily.com)

''영끌'해 쓸 돈 없다더니…'…해외여행 가는 사람은 더 늘어난다

 

https://www.etnews.com/20240104000313

모두투어,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 전년 대비 327% 증가

 

< 연령별 해외관광객수>

해외 관광객의 수는 시계열을 20년으로 넓혀도 우상향이었다.  코로나 이후 금방 23년도에 2015년도 해외관광객수를 능가했다. 24년도에는 선수금등을 보더라도 2019년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2. 상장 이래 분기 최고 매출 23.3Q 달성

- 23.3Q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은 여행업이 활황으로 돌아선 것도 있지만, 직판인 이유로 충분한 직원수를 고용하여 활황에 대비하고, 전략노선 선정 및 상품을 다양화해 프리미엄 및 테마성 상품을 확대하였다. 프리미엄 상품은 23년 3% 점유였지만 24년 15%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 Q와 P의 상승

패키지상품은 결국 MZ세대의 감성이나 노인들에게는 편의성에서 승부가 난다. 이를 위해 직판과 간판의 조합으로 가는 모양새.

 

-간판을 하던 기업들은 대리점이 회복안된 상태라 패키지 상품이 준비안될때, 직판을 하는 우리는 B2C로 민첩하게 숙박,항공권을 준비하여 패키지 상품 판매로 실적 개선.

 

- 직판이 베이스인데 대리점수를 늘리는 전략. 23년 30->50개. 24년에는 200개까지 확대 예정. 직원들의 직판+대리점을 통한 간접판매로 규모를 늘리겠다는 전략이 눈에 보인다. 이것은,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에서 하던 대리점을 통한 간접판매를 늘린다는 것인데, 수수료 9%가 대리점에 돌아가게 되면서 가격적인 면에서 불리하지만 여러가지 편의성 측면에서 대리점 판매가 우수한 점이 있다. 직판과 간판의 조합.

 

 

https://www.gtn.co.kr/mobile/news_view.asp?news_seq=80028

세계여행 :: 여행업계 대표신문, 세계여행신문

-위의 기사를 보면 하나투어가 전판점에 수수료 주는 것이 아까워한다는 대리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하나투어는 모처럼 맞는 활황기를 맞아 수익성을 높이고 패키지상품 확대를 위해 홈쇼핑등 직판판매를 확대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리점들의 이탈이 늘어나고 있다.  

-직판은 경쟁이 더 치열해 지고, 메이저 여행사에서 떨어져 나온 대리점은 어디로? 

 

 

- '알파카 이코노미아'님의 블로그에서 참조한 아이디어인데, 하나투어나 모두투어는 코로나때 직원수가 확 떨어진 후 보충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노랑풍선은 충분한 직원수를 뽑아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에 대한 준비가 가능하고 대리점까지 확대해 활황에 대한 준비 완료. 하나투어는 직판을 늘리고 있는데 직원수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대응이 가능할지?? 대리점은 떨어져 나가고.

 

3. 피어그룹대비 성장성

구분	시가총액	23년 매출	23년 영업이익	23년 당기순이익	23년 PER
하나투어	1조 554억	4,116억	343억	581억	18.1
모두투어	3,175억	1,787억	118억	143억	22.2
노랑풍선	1,093억	986억	66.2억	56.8억	19.2
참좋은여행	1,036억	687억	65억	70억	14.8

 

- 위로는 모두투어 아래로는 참좋은 여행과 비교할 수 있겠다.

- 우선 모두투어는 시총은 3배인데 매출, 영업이익은 2배 미만. 볼륨에서 모두투어를 능가하는 24년을 기대.

- 참좋은여행은 시총은 비슷, 매출은 노랑풍선 우위. 이익률은 참좋은여행이 우위. 하지만 이것은 노랑풍선이 대리점 확대 및 직원수 확대로 인한 비용문제로 성장을 위한것으로 이해. 참좋은여행도 직원수 확대를 했지만 CAPA에서 노랑풍선이 우위.

-어쨌던 모두투어를 능가하는 성장성을 보여준다면 EPS증가와 RERATING으로 주가 상승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4580

노랑풍선 올겨울 패키지 예약률 200% 늘어, 일본·베트남·태국 순으로 많아

-23년 12월~2월 여행상품 예약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키지 상품예약이 지난해 동계시즌보다 200%가량, 2019년보다 약 70% 늘었다.

 

확실히 좋긴 좋다. 그런데 주가는 지지부진. 아직 안알려졌는지. 아니면 일회성으로 보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