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에서 1800억 신규시설투자 공시가 나왔다.
투자기간은 2024-01-12 ~ 2025-03-31 까지이다.
바인딩계약 공시까지 나왔으면 끝장인데... 아쉽게도 바인딩 계약은 안나오고 홈페이지에 5년간 납품 계약을 했다고 나왔다. 즉, 공시대상이 아닌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애기하기로 하고 신규 시설투자가 났는데, 과연 착공을 언제 들어가나?가 궁금했다.
세움터에 가면 건축 인허가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다.
세움터에서 건축 인허가 정보를 클릭하면 아래화면이 뜬다.
여기서 검색 조건을 넣고 검색하면 건축 인허가 정보가 뜬다.
이짓을 2023년 11월 말 부터 계속해 왔다.
왜 11월 부터 했냐 하면은 10월31일 에 토지 대금 납부 완료 공시가 떴을 때 등기가 원래 23-11-08이었는데 24-06-31로 지연되는 정정공시가 떴기 때문이다. 등기가 안되었는데 개발은 어떻게 하지?라는 의문증을 가지고 회사측에 알아보니, 토지 준공 전 개발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회사측의 말이 사실인지 새만금개발청에 문의를 해보았더니 사실이었고, 11월 28일 개발허가가 난 것을 최종확인했다.
동시에 건축인허가 정보에도 11월 28일 허가난것도 확인됐다. 그떄는 미착공 상태로 되어 있었다.
그 다음 순서가 건축허가 -> 착공 -> 사용승인의 순서로 가기 때문에 건축인허가는 확인했고 착공 여부를 조회해보았더니
드디어 4개 검색결과가 떴다.
4개동을 짔는데, 2024-01-08 착공예정이었고, 그 때는 착공구분에 미착공이었는데, 매일 검색한 결과 착공구분에 착공이 뜬 날은 1월12일이었다.
실제로 진행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서류상 착공이 시작되었다.
착공은 시작되었다.
그 다음 걱정은 계약 부분이다.
홈페이지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하는데, 계약 공시가 안되었다.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정확한 답변은 듣지 못했고 예상체결량이라서 공시가 안되었다는 거래서 답변도 있었다고 하고, 회사측은 거래소에서 위약금을 통해서 인수자의 계약에 대한 이행 의무를 강화하라 해서 유미코아 상대로 그것은 불가하다는 애기가 있었다. 어쨌던 간에 거래소의 공시대상 아니라는 판단이 나온 것은 팩트이고, 회사측의 계약건에 대해서는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진행은 되고 있는거 같다. 12월 부터 공장 생산이 들어갔다고 하니...
너무 아쉽다. 두 발 뻗고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끝까지 속 썩인다.
결국 바인딩 계약이 안된것은 유미코아도 결국 바인딩 계약이 안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들도 못 받았는데 해주겠는가? 그들이 받았다면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니 당연히 했겠지. ㅠㅠ 능력부족이지 뭐...
어쨌던 이런 상황이니 에코앤드림한테 왜 안했냐고 물어봤자 답이 안나올거 같긴하다.
이제 부터는 실적 트래킹을 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다.
작년 4분기는 소량의 전구체 매출이 나오겠지만 별 의미 없고, 1분기 부터 최소 100억 이상은 나오지 않을까? 2분기는 250억 가까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게 되는지 안되는지가 중요한 사항이다.
이것이 확인되면 주가는 반응 할 것이다.
분명히 지금은 매달, 또는 일정기간 주기로 PO(주문서)를 넣을 것이다.
그것이 전년 매출의 10%를 넘지 않을 테니 공시 대상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내년 쯤에 가면 CAPA가 7000억이 되는 순간, 그 때는 한번 PO 나올때도 대량구매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즉 한번에 1000억 떼기는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단번에 매출의 10%를 넘기 때문에 그때는 공시가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때는 진또배기로 주가는 움직일 것이다.!
바인딩 계약만 나왔으면 ㅠㅠ 이런거 볼 일도 없는데, 골치 아프게 됐다.
위의 시나리오는 잘될때 애기이고, 시설투자가 지연될 수도, PO양이 줄어들수도,,,, 알 수 없는 지경이다.
다만, 거시적으로 봤을 때 전기차는 GO ON이다. 다시 전기차가 불뿜는 시기는 반드시 올 것이다.
현재, 위축된 전기차 시장은 CAPEX CUT도 발생하고 가동율 낮추는 현상도 발생하고, 투자도 지연되는 등,, 안그래도 전구체는 쇼티지인데 공급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
그런상황에서 전기차 수요가 살아난다면 근본 전구체 쇼티지+ 투자위축상황을 만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급물살을 탈수도 있고,,, 하여튼 장기적으로는 에코앤드림에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질구래한 상황은 모른다. 분기매출의 변동성이 있을 수도 있고, 어떤 악재가 뜰지도 모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때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본다.
다만, 회사측의 대응이 너무 아쉽고 전략이 미숙하다.
내부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알 수는 없지만, 좀더 시장이 신뢰할 수 있게 계약 관련 언급을 할 수 있었을텐데,,,
어쨌던, 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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