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나스닥이 서킷브레이크를 위협하면서 장중 –6%까지 갔다가 –4.99%로 마감을 하였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다시 부각된 75bp 인상론 -> 시장은 긴축재정의 시대로 인식하고 있다.
2. 국채 금리 급등. 3%넘음 -> 시장은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애기함. 채권, 주식 대량으로 던짐....
3. 1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QoQ –7.5%(-5.4% 컨센서스) ->1947년 이후 최악
4. 실업수당 청구 20만명->경기 좋을 때도 20만명이 넘기 때문에, 실업수당 청구는 작은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고용시장이 좋다고 해석하기 보다는, 구직이 너무 작아서 구인난이 발생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구직하려는 사람들만 고용시장인원으로 파악하기 때문이다.
5.단위노동 비용(★★) QoQ 11.6%(9.9% 컨센서스) 1982년 이후 최고치->구인이 안되어서 임금이 올라가고 있다.
->파월은 고용시장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지표는 그렇지가 않다. 따라서, 지표가 발표되는 순간부터 시장은 75bp 인상과 긴축재정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주식이던 채권이던 코인이던 다 던진 것이다. 그를 방증하든 국채 10년물 3.05%, 2년물은 2.71%로 올라갔다.
다른 지표들 상황,,,
30년 모기지 금리(국채 10년물과 연동)가 5.27%(1년전에 1.96%)까지 올라갔다.
달러 인덱스 상승, WTI 108.26달러(0.4%상승).....
이 상황에서 OPEC+(러시아가 포함된 그룹) 현 증산을 고수한다고 한다. 즉, 추가 증산없다..
바이든 “전략비축유 6000만배럴 매입 입찰”-> 전략비축유를 풀었으니 사야하는 것이다. 이것은 원유 상승 원인이다.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 36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다.
->5월 FOMC에 월가의 평가
.노무라 : “중고차값 보면 물가 완화 일시적 -> 75bp 인상 가능성 높다. 파월 믿을 수 없다.
.제프리스 : 일단은 75bp인상 가능성 배제하지만, 9월에는 결국 정상화, 즉 중립금리 인상
.골드만삭스 : 결국 내년 2분기까지 3~3.25%까지 갈 것이다.
.폴히키(비스포크인베스트 창업자) : 파월이 75bp 배제했으나, 파월 왈 긴추과정이 즐겁지 않을 것이란 점을 간과했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칼라일 공동창업자) : 경기 발목 잡는 실질 위험(우-러 전쟁, 중국 봉쇄, 물가상승 등) 있다는 점 직시
.애덤 크리사풀리(바이털날리지 창업자) : 3가지 핵심 (물가/중국/팬데믹)중 2가지인 물가, 중국에서 호전이 있다. 주가 반대로 가는 것 이해 어렵다.
결론은, 시장은 파월의 말에 잠시 현혹되었지만, 파월의 말을 믿지 않았다. 긴가민가 하던게, 노동시장이 강하다라는 파월의 말과는 다른 지표가 어젯밤에 나온 것이 트리거가 되면서 채권, 주식, 코인을 다 던져버렸다. 현재로서는 파월의 말을 듣기 보다는, 물가상승률 및 노동시장의 지표를 보면서 시장은 움직일 것이다.
우선, 가장 가까운 경제지표로는 5/6(금)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5/11(수) CPI 발표가 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5/12(목) 실업율(★★★)를 주목해야 하겠다. 여기에 따라서, 시장의 반응을 보면서 대응을 해야겠다. 하여튼, 이런 불확실성의 시기이면서 경기수축 국면일 때는, 주식비중을 늘리는 것은 절대 아니다. 시장을 이기려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말자. 그런데 어떡하지? 거의 풀매수 들어가 있는데,,,,
'주식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앤비에스 앤지니어링 간략분석 (0) | 2023.02.21 |
---|---|
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 "주담통화" (0) | 2023.02.13 |
남해화학 1분기 실적 추정 (0) | 2022.04.02 |
남해화학 심상치 않다. (0) | 2022.03.27 |
태경케미컬 (1) | 2022.03.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