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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비에이치아이

비에이치아이::PC 보일러(석탄분말) 매출은 볼게 없나?

by 지안 아빠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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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2017년 Amec Foster Wheeler의 미국 법인(BHI-FW)를 인수하면서 PC 보일러 원천기술 확보.

 

- Amec Foster Wheeler , Babcock & Wilcox, GE Power ,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PC 보일러 4대 기업

 

- 원천기술 인수로 로얄티(2.5%) 절감하고, 해외진출시 독자적 설계 , 제작 , 공급 가능

 

- 보일러 기술은 두산중공업 보다 위라고 업계 평가

 

- PC 보일러는 발전설비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 글로벌 탈탄소 정책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위기와 에너지 비용 상황, 개발도상국 신규 발전소 건설, 선진국의 암모니아 혼소 석탄보일러 전환등으로 석탄 보일러 시장이 재조명되는 상태.

 

- 이 과정에서 PC 보일러(석탄분말 연소 보일러) 기술은 석탄보일러 노후 설비 개조 및 신규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

 

-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업체로서, 시장 성장의 과실을 독식할 수 있는 가능성.

 

-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해외 석탄발전소 시장에서 적극적 수주활동 펼치는 중

 

PC 보일러 주요 수주 이력

 

-  2012년 STX 중공업과 3000억 규모(500MW x 2)의 북평화력 1,2호기 석탄화력 발전소 보일러 공급 계약

 

- 강원도 동해시 GS 동해전력 2 x 600MW 유연탄 및 유료 연료 프로젝트

 

- 전 세계적으로 353기의 PC보일러 (총 114GW) 공급 실적 보유

 

석탄 화력발전소 글로벌 수요

인도

 

- 인도 정부는 2030년 초까지 석탄화력발전소 용량을 최소 80GW 추가 계획. 이미 27GW 건설중이며, 6개의 화력발전소 허브 30GW 프로젝트 진행중

 

- 문제는 인도정부의 "Made in India"정책. 현재 인도 국영기업인 BHEL이 55%이상의 압도적 점유. 한국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 수주 이력 있음.

 

- 물론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음.

 

- 비에이치아이가 들어갈려면, 에이치엘비파워 처럼 기술이전 및 로얄티 계약 체결을 통해 가능성은 있음.

 

필리핀

 

- 24년 기준 석탄화력발전소 비중은 40%대 중반이다.

 

- 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7GW대의 석탄화력발전소를 보유중이며 추가로 10GW대 증설 계획. 2023년 기준 석탄화력발전소 약 11GW로 추가 6GW 증설 여력.

 

- 참고로 비에이치아이가 이번에 sanmiguel global power와 계약한 5200억 수주는 CFBC 보일러 350MW x 2EA = 700MW 와 BOP 포함이다.

 

-석탄화력발전소 추가 가능 수주 용량은 대략 5GW는 될것으로 보이며, 대략 3조 근방으로 추정.

 

- 2020년 석탄 화력발전소 중단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발표. 하지만, 이미 승인된 발전소는 진행

 

- 물론, 신재생 확대 기조 유지

 

글로벌 현재 상황

 

- 석탄화력발전소를 보유한 국가들 반 이상이 가동을 줄이거나 폐기 수순을 밝았다.

 

- 그런데, 2023년 글로벌 석탄 발전 용량은 사상 최고치 기록

 

- 증가분의 3분의2를 중국이 차지. 각국들도 에너지 믹스와 에너지 위기로 탈석탄을 늦추거나 폐기

 

- 석탄 발전의 신규 건설 착공은 중국 외 지역에서 2년 연속 감소. 반면 중국은 4년 연속 증가

 

- 탈탄소 정책에 따라 갈라면, 향 후 17년간 석탄발전소를 연평균 126GW 규모로 폐쇄해야함. 신규 건설 발전소까지 고려하면 더 가파른 속도로 감소해야함. 가능할까?

 

- 유럽도 기저발전원들의 급격한 퇴출때문에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산업 경쟁력에 직격탄을 맞았다. 독일은 탈석탄 정책을 폐기했다.

 

- 석탄발전소에 CCU로 보완하거나, 암모니아 혼소등으로 탈탄소 정책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지속적 운영 가능성도 있다.

 

비에이치아이

- 4/25일 필리핀에 5000억 규모의 석탄 보일러 수주 계약이 공시됐다.

 

- 필리핀은 신재생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반영해 석탄 화력발전소를 추가로 짓는다.

 

- 석탄 보일러는 쉽게 폐기되지는 않을 듯. 그리고, 예전만은 못하지만 신규 건설도 발생할 것. 공급자 과점시장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음.

 

- 거기다가, CCUS나 암모니아 혼소가 붙으면 새로운 그림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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