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노베이션의 미래는 어찌될까...(프롤로그)

요즘 우리나라 기업중에 최고로 욕먹는 기업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구요.. 평단가는 말안하겠습니다ㅠㅠ
유튜브 주식방송에서 어떤 패널은 "물적분할을 하여 소액주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SK이노베이션"이라고 대놓고 애기하던군요,,ㅋ
아쉽습니다. 배터리사업의 성장성이 어마어마한데 그걸 싹빼먹어 버리다니,,
몇몇 애널들은 배터리사업을 빼더라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라는 애기도 합니다... 그래도 별로 위안이 안됩니다...
앙코빠진 찐빵도 맛있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거던요...
그래도, 내돈 버릴수 없으니 대응전략을 짜봐야겠습니다.
우선,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제 정보워은 구글링밖에 없어요ㅠ)

올해 초 기사인데 수소 사업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SK이노 배터리회사하다가 깡통차게 생겼는데 수소라는 친구가 생기내?

탄소포집 저장 사업가지 sk이노가 한다는군요

SK 자회사인 SK E&S에서 천연가스를 통한 수소생산, SK이노는 부생수소에 CCUS를 구현해 블루수소 생산, 결국에는 그린수소로 고고고! 미래청사진은 너무 좋다. 기업이란 자고로 이정도의 배포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가스회사랑 기름회사를 수소회사로 바꿀라구 한다 ㄷㄷ

CCUS와 페플라스틱 재활용, 폐배터리 재활용등 탄소중립회사로 변모합니다...

위의 기사들을 보니깐, 요즘 수소관련주의 대폭발과 맞물려 뭔가 머리를 기분좋게 딱 때리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물타기를 해야하는 것인가? ...." 더 잃어야 정신 차릴 것인지,,,,
하여튼,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고 공부해봐야 겠습니다만, 배터리 분사가 됏더라도 SK이노 매력이 남아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