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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야기/2차전지 산업

IRA 국내 배터리 업계 영향? 미네랄 부분에 대해서

by 지안 아빠 2022. 8. 19.

1.왜 IRA라고 하는가?

->미국 내 전기차 보급을 통해서 연료비 측면에서 비용 감축. 신재생 에너지가 가스 발전 원가보다 싸진 상태이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감축 가능. 

2.국내 배터리 업계 영향은?

->긍정적.  IRA의 85%가 에너지 안보 및 재생에너지 확대임. 즉 배터리와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촉진.

2025년 부터 시작됨.

"우려되는 국가로부터 미네랄을 공급받거나, 배터리 부품을 공급받을 경우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

여기서 우려되는 국가나 기업은 중국향을 의미함.

글로벌하게 배터리 시장은 중국과 한국이 양분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국내 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현재, 대부분의 원자재는 중국으로 부터 수입하는 실정. 중국이 소재에서 60~80% 점유하고 있는 상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극복이 가능한 부분으로 생각.

미네랄과 관련된 IRA 법안 내용 : 미국이나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로 부터 광물이 추출되거나 처리되는 경우에는 보조금 지급 가능. MINING 채굴의 경우까지는 허용해줌. 즉,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제련을 해서 전구체를 제조하는 것은 괜챦음.  제련이 중요해짐. 예를들어 리튬정광을 중국에서 가져와서 국내에서 리튬을 추출하여 소재 제조를 하는 방식이 될 것임.

3.IRA의 실제 목표는?

->중국 제외인가? 미국 기업 살리기인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중국을 제외시켜 에너지 수급 리스크를 줄이고, 미국 기업에도 혜택을 주는 2트랙 방향임.

이런면에서 우리나라는 수혜를 받게됨.

 

4. IRA과 미네랄(니켈) 추출 및 가공에 대하여

*잠깐! 전구체 원자재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배터리 원자재들의 확보가 자원안보 측면에서 부각! 니켈의 중요성 두드러짐.

 

브리켓
케소드
펠릿
파우더

 

 

 

 

 

 

LG화학- 고려아연 배터리 핵심소재 합작사 1분기 출범 -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5931 

 

LG화학-고려아연 배터리 핵심소재 합작사 1분기 출범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LG화학과 고려아연과의 배터리 핵심소재 합작사가 1분기 내 출범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구체적인 지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양사가 균등한 수준으로만 전해졌다. 합작사는 배터리 원가의 40%

www.thelec.kr

포스코 자회사 SNNC, 독일 SMS "니켈매트" 생산장비 구매 - https://theguru.co.kr/news/article.html?no=35492 

 

포스코 SNNC, 독일 SMS '니켈매트' 생산 장비 구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자회사 SNNC가 독일 엔지니어링 업체 SMS로부터 니켈 정제 공장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했다. 고품질 니켈매트를 생산해 포스코의 신성장동력인 '배터리 소재' 사업

www.theguru.co.kr

IRA의 핵심은 미네랄의 확보다. 채굴은 중국에서 해서 가져와도 되지만, 미네랄의 제련부터 가공까지 중국이외의 국가를 통해야 한다. 그렇다면 양극재의 70%인 전구체의 구성요소중, 가장 많이 쓰이는 황산니켈의 공급이 중요하겠고 황산니켈의 재료가 되는 니켈매트나 MCP의 제련도 중요하겠다. 현재로서 발견한 곳중에 니켈원석에서 중간제품인 니켈매트나 MCP의 제조가 가능한 곳은 고려아연이 TOP PICK이고 포스코케미칼 정도만 보인다. 중간제품에서 황산니켈을 만드는 회사는 아래에 나오듯이 고려아연의 자회사 켐코와 KG케미칼의 자회사 KG에너켐이 있다.

-켐코 현재 CAPA는 황산니켈 연간 5만톤 생산. 10만톤으로 CAPA증설 

-KG에너켐 현재 CAPA는 황산니켈 연간 1만2천톤 생산

KG 에너캠

->KG에너켐의 경우 니켈매트를 정제해서 고순도의 황산니켈을 얻는다. 니켈매트의 출처가 궁금해진다. 왜냐면 IRA때문에

황산니켈 반기 매출액 : 14,549,000,000원 , 톤당 가격 : 6,264,000 , 매출량 : 2,322톤

생산능력에 비해 생산매출량은 너무 낮은 상황.... 무엇이 문제일까?? , 그리고 KG케미칼은 지주사이다. 총매출대비 KG에너켐의 비중이 너무작아서 2차전지 섹터로 보고 투자하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다.

[에코프로]

-> MCP에서 황산화 공정(RMP Plant)를 통해 황산니켈, 황산코발트등을 추출한다. 즉, 리사이클링을 통해 사용하는 부분이라 IRA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물론, 전체 필요량의 일부분 소량이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은 에코프로머티리얼(구)에코프로젬)에서 CAPA 증설을 통해 생산해야 하는 부분이다. (궁금한 사항 : MCP도 수출국을 체크하는가??)

 

[참고] 전기차 한대에 들어가는 수산화리튬의 양 계산해보자

->이 글을 바탕으로 계산해 보면 전기차 한대에 들어가는 수산화리튬은 약 40kg이다. 40kg이 맞는거 같다.

 

5.세계 1등 전기차 테슬라 현상황?

->4680 배터리 생산 시작. 아직 양산단계는 아님. 기존 파나소닉에서만 수급을 받다가, 서플라이 체인을 다변화하면서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에서 받고 있음. 

테슬라의 전기차 패권 장악은 유지되리라 봄.

* 배터리 구도 : 원통형 배터리(표준화, 생산성 높음, 다만 데드스페이스가 생겨서 에너지 밀도 낮음)가 가장 성장성이 높을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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