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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야기/원자력, SMR

부유식 SMR 협력업체

by 지안 아빠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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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SMR이 부유식 SMR.

 

부유식 SMR 시장은 주로 용융염 SMR 기술을 가진 SMR 개발사와 글로벌 조선사의 협력이 정해진 루트이다.

 

당연히, 글로벌 조선사로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두각을 나타낸다.

 

SMR 개발사 & 조선사 및 건설사 특 징  그외 협력업체
덴마크 시보그(Seaborg) & 삼성중공업 -소형용융염 원자로(Compact Molten Salt Reactor)
-2028년 상용화를 목표
 
미국 테라파워 & HD 한국조선해양 -빌게이츠가 설립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 cooled Fast Reactor)
-해상 원자력 및 해상 수소,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 구축
SK(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뉴스케일파워(SMR) & 삼성물산 - 3.5세대 경수형 SMR 모델을 부유식 플랫폼에 탑재 FLUOR, 두산에너빌리티, GS 에너지
러시아 로사톰(Rosatom) -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부유식 원전
- 아카데믹 로모노소프를 상업운전중
- 시베리아 최동단 도시에 전력과 난방 공급
 
미국 카이로스파워(Kairos Power)  - 고체연료(TRISO) + 불화염 냉각(FP-FHR)
- MSR 중 독보적 선두
구글
미국 토르콘(Thorcon) & 한화오션 - 인도네시아에 건축인허가 진행중. 아직 설계 미완료
- 2032년 상용화 목표
- 2028년 기기업체 수주 예상
비에이치아이

 

MSR 기술 방식 분류

 

1. 액체연료 MSR : 핵연료(우라늄, 토륨)를 액체 용융염에 고온으로 녹여 순환시키는 방식, 연료와 냉각수가 섞여 있다.

따라서, 노심이 녹을 위험성 X. 만약, 문제가 생길시 비상 배출구가 열리면서 배출되어 상온에서 고체화됨.

 

2. 고체연료 + 용융염 냉각방식( FHR 등) : TRISO와 같은 고체 입자 핵연료를 사용하여 연료피복 자체가 방사능을 차단. 그리고 냉각재로만 용융염 사용

 

Tier 분류

 

1. Tier 1 : 물리적 건설 및 인허가 선두 그룹

가장 앞서 나가는 그룹. 실제 테스트 원자로 건설에 착수했거나 규제기관의 건설 허가르 받는등 가시적 성과 획득

 

-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 : 고체연료(TRISO) + 불화염 냉각(FP-FHR)

NRC로 부터 테스트 원자로 "Hermes" 건설허가 최초 획득. 독보적 선두

테네시주 오크리지에 안전관련 콘크리트 타설 시작. DOE로부터 막대한 자금 지원. 구글과 전력 구매 계약 체결

아직 부유식 원전에 대한 애기를 들은건 없다.

 

- 테라파워(TerraPower) : 나트륨냉각 고속로 + 용융염 에너지 저장

자금력 최강. 빌게이츠가 설립한 회사. 주력 모델인 "Natrium"은 소듐 냉각고속로지만 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병행

와이오밍주에 실증 단지 부지 공사 시작. DOE의 대규모 지원.

 

2. Tier 2 : 규제 통과 및 사용 파트너쉽 구체화 그룹

건설 착수 전 단계지만, 규제기관의 주요 심사를 통과했거나 유력 파트너와 구체적 상용화 계약을 맺은 그룹

 

-시보그 테크놀로지스 : 액체연료 /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삼성중공업, 한국수력원자력과 강력한 컨소시엄 구성.

동남아 등 전력 부족 섬 지역 타겟

2030년대 초중반 상용화 목표

 

-토르콘 파워 : 액체연료 / 토륨 기반 MSR 

기존 조선소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바지선'형태의 발전소를 단기간에 저렴하게 짓는 실용노선 추구

인도네시아 정부 및 규제기관과 구체적인 부지 선정 및 인허가 절차에 착수.

한국의 비에이치아이, 한화오션과 협력 관계

 

3. Tier 3: 혁신 기술 보유 잠재력 그룹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 불확실성 존재

 

- 몰텍스 에너지(Moltex Energy) : 고체연료+안정염 원자로(SSR)

폐기물 재활용.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하여 연료로 사용하는 SSR-W(Wasteburner)

영국 모회사가 재정문제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불확실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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