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천연가스가 인공지능을 돌린다
※ 손에잡히는 경제에 출연한 '서병수' 애널리스트의 애기를 요약하며 제 생각을 덧붙였습니다.
재생에너지 - 간헐성, 저장장치 추가투자, 송배전망 필요
원자력 - 시간이 쫌 더 걸린다.
최근, MIT Review 기사중에
루이지애나주 - Meta 10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설립 예정.
2GW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회사 엔터지에서 32억 달러 투자해서 천연가스 발전소 3개 건설
Meta는 그 동안 신재생 에너지를 전력원으로 사용해 왔으며, 천연가스 발전은 이번이 첫 케이스.
루이지애나주는 미국 50개주 중에서도 천연가스 생산량 3위로 미국에서도 천연가스가 특히 싼 곳.
우리나라 천연가스 사용 가격의 30~40% 가격으로 씀
루이지애나주에는 LNG 수송 파이프라인이 모이고, 천연가스 가격의 벤치마크가 되는 '헨리허브'가 위치한 주
특히, 루이지애나주는 전체 발전 전력의 73%를 천연가스로 생산하기 때문에 전기료가 특히 싸다.
그래서, AI 데이터 센터 입지 조건으로도 좋다.
미국에서 버지니아, 노스캐롤리나, 사우스캐롤리나, 조지아 지역은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천연가스로 65~80% 조달중
쉐일혁명으로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하고, 수요는 높아지고,
2008년 13달러/MMBtu -> 2024년 2.2달러/MMBtu ... 인플레이션까지 고려하면 역사상 최대 하락율
'빅테크들의 천연가스 발전.'
-Meta는 앞에서 애기했듯이 루이지애나주에 새 AI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2GW의 천연가스 발전소 채택
신재생은 투자는 인증서 구매로 대신 -> 그린워싱 논란
-X AI는 멤피스에 콜로서스 데이터 센터를 최근에 준공하였고, 맴피스에 추가로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1.5GW의 천연가스 발전을 고려중.
-마이크로소프트는 CCUS 기술을 이용해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원으로 고려중이라고 최근에 코멘트
- 여기서 저품질 재생에너지란 신재생에너지 직접구매가 아닌, 투자를 통한 인증서 발급받은 경우임
현재 미국은 2024~2035년까지 운용할 AI 데이터센터가 100GW라고 발표함
이 수치는, 2023년 기준 전세계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의 40%임.
이 데이터센터를 돌릴라면 현재기준 미국 전력량의 10%를 웃돌것으로 예상
현실적으로 신재생으로 조달하는 것은 불가능. 송전망 이슈도 발생. 백업에너지 이슈도 발생
원전과 SMR은 시간적 제약.
결국, 천연가스 발전이 현실적인 대안
과거 전통적인 산업발전 지역이었다가 점점 쇠퇴해서 현재는 낙후되어 있던 지역들에 천연가스 발전을 이용하는 AI 데이터센터가 설립되며 도시가 살아나는 모습.
비슷한 사례로,
미국 중서부 와이오밍주도 비슷한 경우. 미국에서 인구가 적고 황량한 지역. 천연가스가 많이 나오는 지역임.
최근에 위스콘신주도 석탄발전소가 폐쇄되면서 여기에 천연가스 발전소를 짓겠다고 함. 사용용도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용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웨스트 버지니아 마르셀르스 쉐일 분지 EQT 오하이오에서 데이터센터 허브로 부각, 피츠버그, 허미안 분지 신규 데이터센터 증가중. 전부 천연가스 나오는 곳들
천연가스 미드스트림 회사들
-천연가스는 석유와 달리 보관, 운송이 매우 중요함. 천연가스 운송에 관련된 미드스트림 회사들에게 기회가 많음
- Energy Transfer( ET) : 5/6 실적발표 때, CEO가 데이터센터에 관한한 그것을 골드러쉬라 부름
텍사스에서만 약 150개의 데이터센터 투자기회를 파악.
- 윌리엄스 컴퍼니 : 5/5 실적발표 때,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에 사용될 GW 규모의 전력원이 필요할 것. 우리가 참여할 것.
솔트레이크와 아이다호 지역에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천연가스가 급증 중
-현재 LNG 가격은 현저히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데이터 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업 종사자들은 업황이 좋고, 더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
전통적인 정유, 석유회사들도 천연가스 발전 공급에 뛰어듬
- 엑슨모빌, 쉐브론...
-엑슨모빌은 CCUS 기술에 선두회사. 이를 이용한 데이터센터 가스발전소에 천연가스와 CCUS 솔루션 공급
-쉐브론은 데이터센터를 지을 부지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거기에 천연가스 공급능력을 애기함
-스페인의 석유회사인 렙솔은 가스발전을 이용하는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뛰어듬
가스발전 터빈 회사들
- GE Vernova : 가스터빈 공급회사.
올해 1월 샌프란시스코 투자회사와 엔진넘버원 합작법인을 만들어 트럼프 임기동안 수GW 규모의 발전소와 데이터센터를 공동으로 건설 예정
4GW 규모의 가스터빈 7개를 공급. 또한, AI 데이터센터 개발회사인 크루소가 엔진넘버원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전기사용권 우선 확보.
투자회사 + 가스터빈회사 + AI데이터센터 개발회사가 붙어서 수요를 견인
NRG에너지와 합작법인 구축 NRG에너지는 전력판매회사. AI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가스발전소를 체계적으로 공급
그렇다면, 복합화력발전에는 HRSG가 필수.
미국에 있는 HRSG 회사들
- Nooter/Eriksen, Inc. (미국): 글로벌 HRSG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는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입니다.
- Babcock & Wilcox (B&W) (미국): 보일러 및 에너지 관련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로, HRSG도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입니다.
- GE Vernova (미국): GE의 가스 발전 사업 부문으로, 가스터빈과 연계하여 HRSG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GE는 자체적으로 HRSG를 제작하며, 과거 두산건설의 HRSG 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 Cleaver-Brooks (미국): 다양한 산업용 보일러 및 열회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 Indeck Power Equipment Company (미국): 고온 온수 발생기(HRSG)의 제조업체이자 공급업체입니다.
여기에, 한국의 비에이치아이가 추가됨.
독일의 지멘스,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중인데, 지멘스와 미쓰비시는 본인이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에 HRSG 공급.